[쏙쏙] 임직원이 뽑은 근무 복장 자유로운 기업? / YTN (Yes! Top News)

2017-11-14 4

무더운 여름철, 공공기관이나 기업이 '쿨비즈'나 '반바지 근무'를 장려하고 있지만 옷차림을 업무의 연장을 보는 인식도 여전합니다.

그래서 직원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출근하는 게 쉽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요.

임직원들이 직접 뽑은 '옷차림이 자유로운 직장'은 어디일까요?

기업 정보업체 잡플래닛이 각 기업 전·현직 임직원을 조사했더니, 게임과 인터넷 같은 IT 분야 기업이 대표적인 '반바지 친화' 직장이었습니다.

카카오와 네이버는 "조직 문화가 수평적이고, 복장 규정 같은 게 없는 만큼 자유롭다"는 평가가 많았고요.

게임업체 엔씨소프트에는 "반바지에 면티, 모자, , 슬리퍼 차림으로 출근하는 사람도 많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아디다스코리아는 슬리퍼뿐만 아니라 "반바지, 운동화 심지어 트레이닝복이 모두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같은 업계지만 기업 규모에 따라서 옷차림 규정에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화장품 기업 에이블씨엔씨는 찢어진 청바지를 입어도 문제없지만 LG 계열 자회사인 더페이스샵은 캐주얼 정장까지만 허용하는 분위기입니다.

올해 들어 기업들이 반바지로 대변되는 조직 문화 혁신을 꾀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외면적인 변화에 머물지 말고 근본적으로 조직 문화를 바꾸는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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